매일신문

외식산업을 선도할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인기!

'요리사'라고 한다면 예전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찌개를 끓이고 간을 보는 '아줌마' 요리사를 떠올리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요즘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에게 '요리사를 그려보라'고 하면 집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가 아닌, 높다란 흰 모자를 쓰고 역시 흰색 조리복을 입은 사람을 그린다. 요리가 이미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고급문화로까지 인정받는 세상이 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미 외식문화는 더 이상 예전의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니다.

외식산업 진흥법 시행과 함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그리고 외식산업의 대기업 진출 등을 통해 외식 분야는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외식의 열기는 대단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소위 '조리사'라는 직업이 뜨고 있다.

조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호텔조리학과', '외식산업학과' 등의 조리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 미래의 쉐프를 꿈꾸는 중, 고등학생들이 요리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런 흐름에 맞춰 외식산업을 선도할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특성화된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관광 분야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5년 연속 100%의 높은 취업률로 명실공히 외식분야 호텔특성화 학교로 그 명성이 높다.

무엇보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의 커리큘럼이 단순한 조리에 대한 스킬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외식산업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의 식음료 실습과, 제과 및 제빵실습 등의 교양수업을 함께 실시하여, 외식산업 분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을 위한 실습시설 또한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호텔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푸드스타일링 실습실, 컨벤션 연회실습실, 소믈리에 및 바리스타실습실, 객실관리 실습실, 호텔프론트데스크 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등 학생들이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설계되어있으며, 국내 최고의 실습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때문에 요리를 좋아하고, 미래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 한식을 통해 한국식문화의 현대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싶은 학생, 특급호텔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호전 정시추가 모집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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