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협의회장 이'취임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이달 10일 안동시 평화동 북부적십자봉사관에서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기옥 회장'조창현 부회장, 김광림 국회의원, 최종원 안동부시장, 손호영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이영식 도의원,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8'9대 회장을 역임한 조병기 전 회장은 "자리를 이어 받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안동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전임 조 회장은 재임기간 20여 개 조직과 5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으며, 경북도내 24개 시'군협의회 중 가장 우수한 단체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0대 신임 이동식 회장은 "재난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우리 이웃의 고통을 덜기 위해 이재민을 비롯한 조손가정, 홀몸노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초첨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회원들의 힘을 모아 적십자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가산 봉사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단 안동시협의회 임원을 지냈으며, 지역 취약계층에 남다른 관심과 대내외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추대됐다.안동'권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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