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구보건소, 장애 전담 어린이집, 사랑의 물품 기증

- 17일(금) 오전 11시, 남구보건소 3층 회의실 -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에서는 17일(금) 오전 11시,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대표 김기홍 열린아동병원장)와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대표 박용훈 영남의대 소아과 교수)에서 남구의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 장애아동 교구와 양치세트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처는 대구시 장애 전담 어린이집 10개소로 이 중 남구는 요한바오로2세어린이집(원장 이주영)과 유리어린이집(원장 이은정) 등 두 곳이다.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에서는 스펀지 블록 등 장애아동 교구 10세트와 양치세트 5백 개를 기증한다.

한편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는 평소에도 남구보건소와 함께 다문화가족 장애인 치아돌보미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다문화가족 및 장애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취약 계층의 장애 아동들은 일반 가정의 어린이들보다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며 "평소에도 남구 저소득세대 장애 아동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두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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