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노숙인쉼터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마련의 기회가 생긴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201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LH 공사 및 지방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입주대상자는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노숙인쉼터 거주자로 주거지원 유형은 기존주택 매입임대나 전세임대, 운영기관을 통한 주거지원, 국민주택임대 등 4가지다.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남구청에서는 신청자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대구시 통합 입주자선정위원회 의뢰, 이후 입주자가 최종 선정되면 LH 공사에서 입주자 순위명부에 따라 지원한다.
남구청 건축주택과 장덕수 과장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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