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종진 "지역 잘 아는 인사에 지역 맡겨야"

이종진(62) 새누리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가 17일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사무실이 있는 한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박근혜 사무소'라는 간판이 붙은 한쪽 벽면에 '전 달성군수 이종진'이라는 문구와 함께 얼굴 사진이 내걸린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공직 생활 42년 중 21년을 고향 달성에서 근무해 어느 누구보다 군민의 애로사항을 잘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서울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공부하고 지역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 타지역에서 높은 관직에 있을 때는 지역을 거들떠보지도 않은 사람에게는 지역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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