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청소년보호와 육성사업에 8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체계를 만들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각 구'군에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설치한다. 시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위원회와 공조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
시는 또 새 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맞춰 청소년수련관, 향교 등지에서 3월부터 전통예절 체험과정과 가족캠프 등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부모 교육도 확대한다. 시교육청의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대구시 산하 공무원부터 우선 시행하고 공사, 공단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 체험교육과 인성교육도 확대한다. 낙동강 카약 탐사, 달성습지 생태 학습, 대구 도심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을 늘리고 청소년 문화존 운영과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한 방과 후 아카데미도 확대한다.
특히 대구시가 청소년지원을 위해 설립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기능도 강화된다.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쉼터와 1388청소년전용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인터넷 중독 치유 학교 대상자를 올해부터 10배로 확대한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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