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창업자금 300억 지원

대구시는 2012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500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하고, 상반기(300억원) 융자추천서를 접수한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은 대구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성서5차, 이시아폴리스, 테크노폴리스, 출판산업단지 등 신규 입주업체의 자금 수요를 감안해 융자추천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 연 4.0%(3개월 변동금리), 중소기업 대상 업체'스타기업'쉬메릭 지정업체'벤처'이노비즈 기업체 등 우대기업 연 3.0%(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 자금은 10억원(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건축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원까지로 업체당 1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그 외 아파트형공장 건립소요자금 40억원, 역외유치기업 30억원, 1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20억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융자신청 접수는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받고, 대구시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고시공고→공고확인)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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