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43) 새누리당 대구 동갑 예비후보는 17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이 심각해 지고 있어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최근 외지 대형유통업체들로 인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이 심각하다"며 "향후 대구에 설립되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점은 대구에 근거를 둔 법인이 주체가 되어야 하며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행정기관은 이 원칙에 입각하여 행정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4월에 착공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내에 7천억원가량을 투자해 초대형 쇼핑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신세계를 그 시발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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