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이 당뇨병이나 대사성질환과 관련한 신약개발에 나섰습니다.
경북대병원은 17일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신약개발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연구원 등 200여 명으로 연구사업단을 만들고 오는 2016년까지 국비 등 280여억 원을 투입해 당뇨병이나 대사성질환에 관한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단은 3개 단위과제와 16개 세부과제로 나눠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최소 2개 이상의 합성신약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시험 완료와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 과정에서 당뇨병과 대사성 질환에 유효성 평가 기술을 확립하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산업을 창출하는 파생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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