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KTEP) 교육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KTEP)이 산•관•학 연계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9년 김포대와 김포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산•관•학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는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9년 이래 250여명의 CEO와 공직자 및 전문가들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들로 구성된 총 동문회는 비즈니스 지식을 교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CEO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관내 기업 경쟁력 및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검증된 국내 최고 강사들의 강연 뿐 아니라 비전과 전략 내재와, 중소기업 건강관리, 인생후반을 위한 자산관리, 이야기가 있는 한자, 긍정의 법칙과 자기표현, 21세기 감성 리더쉽과 미래전략, 디자인이 기업경쟁력이다, 세계의 술 문화(와인과 폭탄주), CEO가 알아야 할 절세방안, 유머가 경쟁력이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융합기술, 지식경영과 기업경쟁력, 품위 있는 삶 자연스러운 죽음, 경영이야기 영웅 강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12회의 세미나를 통해 폭 넓은 수준의 세계경제흐름과 경영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특강 및 제주 세미나(1박 2일), 해외 선진산업 시찰(2박 3일) 등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와 21세기 선진사회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3개월의 수료기간 동안 비즈니스 지식과 교양의 함양은 물론 다른 수료생들과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관•학 연계를 바탕으로 구인 구직 확대 등 가치 재창출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운영 방침의 일환으로 개최된 지난 2011년 10월 김포대 취업박람회의 경우, 동문 기업체에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을 연계하여 30개 중 19개의 업체에 직접 면접을 통한 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학생들에 대한 취업의 문을 넓혔고, 또한 최고경영자과정 6기부터는 교수 1인을 입학하도록 하여 산•관•학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산학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포대는 관내 CEO와 공직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2. 2. 28(화)부터 2012. 6. 12(화)까지 제 6기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문의는 김포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가능하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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