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백(61) 새누리당 동구을 예비후보는 24일 동구의 낙후 원인이 정권 차원의 홀대 때문이라며 안심부도심'연료단지 일대의 개발을 촉구했다. 류 후보는 "동구을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원인은 역대 집권 세력들이 정략적으로 이 지역을 홀대한 데 있다"며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생활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 "안심부도심은 고물상과 자동차 중고상사 등 공해 업종이 대거 몰려와 황폐화되고 있고 연료단지 일대가 10년째 방치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대구시가 확실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단식농성에 돌입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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