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을 넘치게 본 예, 아이들 등에 저것은 뭔가요?

'장을 넘치게 본 예'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장을 넘치게 본 예'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로 보이는 한 여성이 양손에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얼핏 보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자의 모습이지만, 패딩 점퍼에 모자를 꾹 눌러 쓴 아이들의 등에는 과자상자가 테이프로 둘둘 감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정말 사진의 제목처럼 장을 넘치게 본 바람에 엄마의 손이 모자라서 아이들까지 장 본 물건을 이고 가는 것처럼 보인다.

장을 넘치게 본 예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 손 잡아야 돼서 그런건가?", "아이들 모습 너무 귀엽다", "일을 분담하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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