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자입찰 1대1 컨설팅…대구상의 무료 서비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기업맞춤형 정보 제공 사업의 하나로 '전자 입찰 전문가 1대1 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자입찰 전문가가 대구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기업(회당 3, 4개 기업)들에게 전자입찰 유의사항 및 신청기업의 경쟁사 및 발주처 분석, 투찰금액 산정 방법, 낙찰 노하우, 경영상태 점검 등을 조언해 준다.

2009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79개 업체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2012년에는 12월까지 모두 20회까지 확대한다.

지금까지 컨설팅 후 42개 업체가 824억5천만원(93건)의 낙찰 성과를 올렸다.

시는 또 2012년부터 컨설팅 과정을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분리해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일반과정은 예년과 동일하게 추진하며, 새로 도입되는 심화과정은 전자 입찰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http://bid.dcci.or.kr)의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대구상공회의소 정보홍보팀(전화 053-752-3137, 팩스 053-242-5500)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심화과정의 경우 신청 후 컨설턴트의 검토를 거쳐 확정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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