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KBS2 TV 수목드라마스페셜(4부작) '보통의 연애'(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원)의 미스터리하면서도 아름다운 예고 영상이 공개된 뒤 유력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영상에는 아름다운 전주를 배경으로 "그를 만나고 다시 살고 싶어졌다"는 윤혜(유다인)와 "그 여자와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어졌다"는 재광(연우진)의 내레이션이 미스터리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윤혜는 보통의 연애를 간절히 원했던 그녀의 캐릭터를 "나랑 잘래요?"라는 한마디로 표현함으로써 재광과의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해당 드라마게시판과 SNS에는 "드라마의 제목이 반어법이죠? 그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윤혜와 재광 사이에 깊은 사연이 있나봐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라며 '보통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통의 연애'는 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인 윤혜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 앞에 놓인 아픈 진실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두 남녀의 감성멜로와 그 사이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가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따라 그려진다.
'영도다리를 건너다', '로맨스타운'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진원PD와 '심야병원'을 통해 참신한 필력을 선보였던 이현주 작가, 그리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보기 드문 연기력을 드러낸 라이징스타 유다인과 연우진이 의기투합, 수'목요일 밤에 신선하고도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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