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품 소장가 장철호(마정갤러리 대표) 씨의 고미술품 소장전 '옛 향기를 찾아서'전이 3월 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장 씨는 1990년 우연히 선물받은 돈궤 한 점을 시작으로 한국 고미술품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그 후 지금까지 20여 년간 수많은 고미술품을 수집해 소장하고 감상하다가 2010년 마정갤러리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에서부터 목가구까지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 전통 목공예 미술의 대표적 민속품인 반닫이를 비롯한 다양한 목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적 특성과 희소성, 예술성이 두드러진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각 지방 반닫이와 용목 문갑 머릿장, 먹감 문갑 서안, 제주찬장 등 목기류와 다양한 도자기 및 각종 장신구, 생활용품 등을 소개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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