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원고가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비전 스쿨'을 진행했다.
경원고는 고3 담임교사를 맡았던 교사들로 드림팀을 꾸려 학생들에게 진로, 학습에 대해 조언했다. 드림팀은 1월 18일부터 이틀간은 1학년 590명, 이달 1일에는 2학년 550명을 대상으로 진로검사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과 인생설계 및 자기주도적 학습'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16일에는 청소년리더십센터의 특강과 대구시교육청의 글로벌인재육성지원단의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시간도 가졌다.
경원고 김주한 교장은 "학생들이 막연했던 꿈과 성공에 대한 기대에서 벗어나 분명한 목표를 갖게 됐을 뿐 아니라 교사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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