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7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준양 현 회장(포스코 회장)과 오일환 현 상근부회장, 이병우 현 상무이사를 재선임 했다. 또 오문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비상근 부회장에는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감사에는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은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글로벌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우선 올해 철강업계의 주요 현안인 수입피해 최소화 및 수출지원을 위해 통상대책위원회 운영을 통한 불공정 수입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의 품질강화를 위해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해 국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철강협회 사옥 추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회 위상 제고에 맞는 사옥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