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42) 민주통합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7일 전국 민간 어린이집의 집단휴원 사태와 관련, 보육의 공교육화와 동일 연령 동일 교육 등의 보육정책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막내딸(4)이 다니는 어린이집 등을 방문한 3남 1녀의 아버지인 허 예비후보는 "둘째부터 막내까지 같은 어린이집에 보냈기 때문에 보육시설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동일한 연령의 유아들이 공립 유아교육기관과 민간 어린이집 중 어느 곳에 다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법 적용을 받고, 서로 다른 지원을 받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 "보육의 공교육화가 시급하며 동일 연령 동일 교육의 원칙을 세우고 보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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