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해명 "음주난동 배우 저 아닙니다!"
배우 김래원이 30대 음주난동 탤런트로 지목된 것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지난 27일 김래원의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 10월 음주 난동을 부린 혐의로 27일 불구속 기소된 탤런트가 김래원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퍼지고 있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어 고소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해 10월 강남 역삼동 도로에서 배우 김모씨(31)가 만취 상태로 걸어가던 중 지나던 박모씨의 승용차의 뛰어들어 차량 위에 올라가는 등 음주 난동을 부리다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동승자인 여성에서 욕설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난동 배우 김모씨로 김래원을 지목했고, 소문이 사실인냥 전해져 김래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일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김래원씨 힘내세요!", "정말 답답하고 억울 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래원은 지난해 10월 인기리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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