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은 신진음악가 등용을 위한 오디션을 연다.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올해 처음으로 '제1회 2012 라이징 아트스트 콘서트'를 3월 30일 열기로 하고 출연진을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올해 콘서트는 성악 부문에 진행되는 무대로, 1981년 이전 출생자로 대구'경북 지역 4년제 음악대학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3월 6일까지 동구문화체육회관 이메일(yoom@korea.kr) 및 팩스(053-662-3089)로 접수 가능하다.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이밖에도 5월 말 열릴 헨리 퍼셀의 바로크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 뮤직드라마 '달콤한 연인들', 동구문화체육회관 상주예술단체 '아미치 아트 컴퍼니' 단원으로 활동할 성악가도 오디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형국 동구문화체육회관 관장은 "매년 음악대학을 졸업하는 재능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행사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데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상반기에는 성악, 하반기에는 기악부문과 피아노 부문도 오디션을 시행할 계획으로 음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53)662-3083.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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