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대기업, 공기업에 잇따라 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기계공고에 따르면 29일까지 이곳 학생 중 ㈜한국수력원자력 17명, 현대자동차 12명, 삼성전자 14명, ㈜코오롱 20명, 삼성중공업 2명, STS반도체통신 7명 등 모두 72명이 대기업과 공기업에 합격했다.
대기업, 공기업의 공채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학교 측은 이들 업체에 취업하는 학생 수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기계공고는 또 ㈜이수페타시스, ㈜삼보모토스, ㈜아진산업, ㈜세원물산, ㈜평화발레오 등 지역 중견 업체와 우선 취업 약정을 맺고 있어 졸업생 전원 취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기계공고 이상배 교장은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에 주력하겠지만 지역 우수 업체들과의 교류도 확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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