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심 역사문화 골목투어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웹진에 자세히 조명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http://www.kcti.re.kr/webzine/ibook_12feb.html) 2월호는 '도심골목에 푸른숨결을 불어넣다'는 주제로 대구도심 역사문화 골목탐방을 16쪽에 걸쳐 소개했다.
웹진은 골목투어가 대구시, 시교육청, 중구청,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구도심의 역사문화자원 ▷골목투어 체험학습 이모저모 ▷문화해설사 반응 ▷학생 및 교사참가자 반응 ▷골목투어 성과 등에 대해 소개했다.
웹진은 "대구 도심의 역사문화자산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학습이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고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며 "골목투어를 통한 체험학습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대다수 학생들이 가족들과 또다시 찾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골목투어는 실제 서울 신서중 307명의 학생들이 작년 12월 수학여행을 다녀갔고 일반 시민들도 작년에만 7천여 명이 다녀갈 갈 정도로 외지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올해 골목투어 신청학교는 작년 상반기에는 24개교인데 반해 올 상반기에는 85개교가 신청, 354% 증가했다. 학교 구성도 작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만 24개교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초교 71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6곳 등으로 골목투어 체험학습 신청학교가 다양화됐다. 참여 학급 수에서도 작년 상'하반기 각각 75학급인데 비해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108개 학급이 참여 신청을 했다. 골목투어 사업단이 2011년 도심골목 역사문화 체험학습 시범사업에 참가한 대구지역 초등학생, 인솔교사, 참가 학부모 등 3천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3천40명)가 '다시 도심을 찾겠다'고 응답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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