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포항 남 울릉 무소속 예비후보는 1일 삼일절을 맞아 동해면 희망투어에 나서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양극화로 인해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은 삼일절이 우리에게 남긴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오늘날 희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되살려 양극화 해소와 사회 안정망 구축은 물론 지역통합을 통해 시대적 과제인 포항과 울릉 발전에 함께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해면은 비행장 소음 등 주거환경, 각종 규제, 자녀교육기반 등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특히 포스코 신제강공장 재개로 인한 공항활주로 확장 문제는 생존권과 연결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해면과 포항시, 포스코와 정치권이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지역 숙원사업인 △약전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구․약전리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명사십리로 유명했던 △도구해수욕장 백사장 유실에 따른 대책 마련, 포항시가 추진하는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조성 등에 나서 동해면을 포항정신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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