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송재근(51'사진) 차장이 제4회 국민신문고대상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월성원자력에서 감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 차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월성원자력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 척결 운동인 'Topgrade 청렴 韓수원, Upgrade 청렴韓 세상'을 시행해 지난해 전국 한수원 반부패 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송 차장은 반부패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렴 모니터링과 하자보수보증금 제도 등을 개선해 청렴문화를 뿌리 내리게 하는 데 기여했다.
송재근 차장은 "반부패 척결과 청렴 문화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반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월성원자력본부 전 직원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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