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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PD비교 '나PD를 부를 수도 없고' 서운한 마음

1박2일 PD비교 '나PD를 부를 수도 없고' 서운한 마음

'1박2일' 멤버들이 최재형 PD와 나영석 전 PD를 비교해 화제다.

지난 4일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2가 첫 방송됐다.

1박2일 시즌2 첫 방에는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등은 기존멤버와 새멤버로 가려져 따로 인천 옹진군 백아도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새 멤버들을 덕적도, 문답도, 지도, 울도에서 대기시키고, 이들을 기존 멤버들이 태워 백아도로 향하는 특별 만남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주원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섬으로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1박2일 PD 비교로 폭소케했다.

최재형PD는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함께 이동했고, PD는 멤버들로부터 시즌1 나영석PD와 비교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수근은 막 '1박2일' 연출을 맡은 최PD에게 대뜸 "죄송하지만 나PD는 이런 거 정리 잘했다"고 말을 전했다.

최PD가 당황한 사이 김종민은 "앞으로 계속 이런 비교 당하실 거다"라며 한 번 더 공격했다.

'1박2일' 최PD는 나PD와의 비교에 자막을 통해 '나PD를 부를 수도 없고'라고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 시즌2는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으로 19.8%를 기록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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