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5일 오천읍 희망투어에서 "특히 인구증가 지역은 대부분 기반시설이 제때에 확충되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크다"며 "신도시 형성과 인구증가로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을 나타냈던, 지역주민들의 민원이었던 국도 14호선 오천구간을 조기 확장하고 △문덕 ~ 세계리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확․포장 △오천성당 ~ 오천시장 진입도로 조기 완공 △주민과 차량 이동이 집중되어 번잡한 오천재래시장 인근 도로정비 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인구 5만 명을 바라보는 오천의 경우 영유야교육문제 및 문화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영유아복합문화관 건립은 물론 노인종합복지회관 조성이 필요하고, 체육문화센터와 구정리 근린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고, 증가하는 주민들의 치안수요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오천은 물론 남구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초․중학생 증가에 맞춰 인문계 공립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열망이자 자부심이기도 한 포은 정몽주 선생 기념관 설립 등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오염된 냉천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으로 주변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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