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반말문자 해명 "반말로 문자해서 미안해요."
개그맨 이수근의 '반말 문자'에 대해 소심하게 해명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이 '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 차태현에게 반말로 문자를 보낸 후 서둘러 사과하는 소심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2'에선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과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이 인천 백아도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날 차태현은 본격적인 첫 여행에 앞어 목적지도 모른 채 제작진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수근에게 "새 멤버들만 잡혔나 봐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수근은 "어, 아닐거야"라며 반말로 답장했다.
그러나 뒤이어 이수근은 "갑자기 오래 만난 사람처럼 반말로 문자해서 미안해요. 아침 일찍이라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차태현을 폭소케 했다.
실제로 이수근은 1975년생으로 차태현 보다 1살 많은 형이지만 어색한 관계에서 문자를 보낸 것이 마음에 걸려 황급히 해명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수근이"은근히 소심하다"며 "차태현에게 소심한 신경전을 벌일지도 모르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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