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달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실시
대구 서구는 달서천을 도심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달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실시 설계를 12월까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비한 자연과 인간의 공생과 지역균형발전, 녹색성장 기반 구축, 국토재창조 등을 목표로 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에 의한 것이다.
이는 2011년 10월 국토해양부의 지방하천정비사업(사업명 : 달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지정된 달서천에 대하여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환경 하천공간으로 정비하는 목적이다.
달서천 정비사업은 2014년 12월까지 평리교에서 금호강 합류지점 1.7km구간에 저수호안정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운동편의시설 등 설치에 사업비 30억원(국비18억, 시비6억, 구비6억)을 투입하여 친환경 하천공간으로 조성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달서천이 친환경적 도심생태 수변공간으로 바뀌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여가 활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은 금년 3월 실시설계용역 입찰, 9월 문화재 지표조사, 10월 지방하천위원회 설계자문을 거쳐 12월에 용역을 완료하고, 2014년까지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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