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손(58)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4일 "새누리당이 총선 승리는 물론 12월 대선 승리를 통해 정권 재창출로 나아가려면 공천의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 달서을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비밀에 부친 채 전략지역으로 결정한 것은 지역 민심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 압축 기준과 전략공천지역 분류 이유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지역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후보가 공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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