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발전전략 및 공직자 역할" 특강
경상북도는 지방행정의 출발점이자 최 일선 관리자인 23개 시․군 331명의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으로 나누어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발전전략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열고, 읍면동장은 지방자치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주체이자 지역사령관 이라고 역설하고, 읍면동장의 역할에 따라 국도정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한다.
요즈음 농번기를 맞아 영농준비, 산불, 구제역 등 늘 주민과 고락을 함께 하고 특히, 금년도 총선, 대선과 한미 FTA로 인한 지역 농업 육성 등 산적한 당면 현안사항을 늘 그래왔듯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데 대한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특히, 도정 역점시책인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낙동강프로젝트 사업등에 대한 정책공유를 통한 江․山․海의 재창조와 선비, 가야, 화랑 등 3대 문화권사업의 복원과 경북의 4대정신(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을 재조명하여 경북정체성 확립을 통한 선진 일류경북실현 의지를 다함께 다짐한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경북의 미래는 결코 혼자 이룰 수 없는 만큼 공직자의 아이디어와 진취적인 실천의지, 글로벌 마인드, 조정자 역할 등을 통해 에너지를 함께 모으고 각종 시책추진에 발상의 전환과 행동으로 실천하여 먹고 사는 강산해의 발전 틀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표는 읍면동장이 주민과 함께 직접 발로 뛰고․보고․느끼는 행정의 최 일선 관리자로서 교육을 통해 국․도정 운영방향과 정책을 특강으로 마련하고 정부정책의 지방적 실천과 지역사업의 국책화 등 업무공조체계를 확립하여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는 것 이다.
또한 인천대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를 통해 '사회적 자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린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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