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참살이 실습터' 전국 가장 우수한 성적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참살이 실습 터 사업'이 15명 창업, 47명 취업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7개 실습 터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은 네일아트, 공예디자이너, 커피 바리스타, 웨딩플래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소물리에, 푸드코디네이터의 8개 참살이 분야에 대해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 경력 단절자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참살이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웰빙'과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주요 생산요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Well-being 분야의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육성을 위해 대학 및 지자체를 실습 터로 지정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 체험관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커피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한지공예디자이너, 웨딩플래너 4개 과정을 총 8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 중 15명이 창업하고, 47명이 취업을 해 총 62명이 창‧취업에 성공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교육생 일부는 지난 12월 14일~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지식서비스 창업대전'에서 네일아티스트, 커피 바리스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참살이 실습 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염미영(38세, 네일아티스트과정)씨는 "실무경험이 많은 강사의 현장 위주 실습교육과 실습 터 내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이 창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참살이이 실습터는 8개월간 총 2,948명의 지역 주민이 커피바리스타가 만드는 고급 커피무료시음, 네일아트 무료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가졌으며, 참살이 실습 터 창‧취업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결혼식 무료봉사를 하며 사회 소외계층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마련해 주는 등 지역 사회에 이바지 했다.
참살이 실습 터 사업 총괄 책임자인 대구보건대학교 김선칠 교수는 ''교육대상자의 질 높은 취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대구 지역 창‧취업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을 해 청년실업 해소에 구실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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