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숙갤러리는 기획전 '업(UP)'전을 27일까지 연다.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작가들에게 발전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문선, 윤미나, 최성희가 초대됐다.
김문선은 노란색을 주제로 여러 가지 재료에 접근한다. 평면에서 입체 조형물까지 모든 작업들이 모여 하나의 색을 이야기한다. 윤미나는 신화와 공상으로 이루어진 내면적 생각을 표현한다.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나무와 넝쿨은 보호받기 원하는 심리의 도피처가 되어준다.
최성희는 친숙한 일상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만들어내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053)422-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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