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7일 포항 해군 6항공전단을 찾아 특강을 했다.
해군 6항공전단은 청와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인 서경덕 교수를 초빙해 부대 내 경연관에서 포항지역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속으로 대한민국을 알려라'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단에 선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지 등 해외 유력 일간지에 독도와 동해, 한글, 비빔밥 등의 광고를 게재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독도를 실제적으로 수호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확실히 자각하고 근무에 나설 때 우리의 모든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연을 주관한 6전단 정훈과장 정민(28) 대위는 "군 장병들이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초빙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장병들의 정신 전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 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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