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기(53)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7일 "권력을 추종해 자리 획득을 바라는 해바라기형이 아니라 시민만을 섬기는 일편단심 민들레형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주의는 정당정치이며, 정당은 이념'소신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정책을 생산하는 곳이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줄서기를 해온 인물들 때문에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대구지역 새누리당 공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당의 정체성에 적합한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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