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올 6월 말까지 읍·면·동 순회

구미시는 올 6월 말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는 일자리창출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총 3명이 27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순회 수리(매주 화~금요일)를 한다.

수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펑크, 오일 주입, 나사 조임, 브레이크 조정 등 부품 교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단한 수리와 점검 위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를 78회 운영해 총 6천560건을 수리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공용자전거 운영, 시민 자전거 타는 날 '두발로 데이',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자전거타기 선도시범기관 운영 등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맞게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구미시 녹색정책담당관실 박은희 자전거정책담당은 "자전거수리센터의 일정은 구미시청과 읍'면'동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춰 자전거를 수리한다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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