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4일부터 경선 여론조사…경북 선거구 일정 확정

4·11총선 새누리당 경북지역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당원(20%)과 일반인(80%)들이 함께 투표에 나서는 국민참여형(투표소) 경선이 실시되는 영주'상주에서는 14일 후보 홍보물을 유권자 가정에 발송한다. 이날 선거인단 명부도 경선 후보자들에게 전달된다.

명부에는 선거투표소에 나와 직접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선거인단의 전화번호도 포함돼 있다. 후보들은 전화를 통한 홍보는 가능하지만 개별 방문은 허용되지않는다.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홍보도 가능하다.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이 선거운동기간으로 정해졌다. 투표일인 18일에는 각 투표소에서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구미갑(14~15일)'구미을(14~15일)'영천(15~16일)'문경예천(16~17일)'영양영덕봉화울진(15~16일) 등 5곳에선 여론조사전문기관의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달 19일쯤에는 경북 각 지역의 새누리당 후보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 전망이다.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문경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15~16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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