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권(삼척・태백・봉화・울진)의원협의회 정기회 개최
울진군의회(의장 송재원)는 지난 3월 8일 울진군의회 의장실에서 제1차 동해중부권(삼척・태백・봉화・울진) 의원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0월 5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삼척・태백・봉화・울진 4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 시・군 의회 의원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관심 사항의 효율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협의체인 "동해중부(삼척・태백・봉화・울진) 의원협의회"를 구성한 후 처음으로 제1차 정기회를 울진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송재원 협의회장(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 김상찬 삼척시의회 의장, 이문근 태백시의회 의장,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등 4개 시․군 의회 의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송재원 울진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동해중부 의원협의회 정기회 개최안", "2012년도 친선의 날 개최 결정안" 등이 상정되어 원안가결 되었다.
특히, 송재원 울진군의회의장은 정부정책 중 권역의 이해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한 자치단체의 현안 중 인접지역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교류・협력을 통하여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피력하였으며, 이에 다른 3개 시・군의회 의장들도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다짐하였으며 추후 제2차 동해중부권 의원협의회 정기회는 오는 5월중 삼척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해중부 의원협의회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은 "삼척 태백 봉화 울진군의 의회 의장단이 머리를 맞댔으니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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