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8일 포항 영일대에서 포스코 비전장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 비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과 광양의 소년소녀가장 대학생과 고교생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이다.
포스코 비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재학 중 기준 성적을 취득하면 졸업까지 대학생의 경우 연간 560만원을, 고교생은 연간 3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꿈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신만의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며 "장학생들이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학업에 정진해 동료학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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