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동지역 공천이 김광림 현 의원에게 돌아가자 권오을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수백여 명의 지지자들과 만나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나 제3의 정당 입당 등을 통해 선거를 끝까지 치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권 후보는 "공천 결과에 대해 당과 공천위에 반발하거나 시시비비를 따지는 행위를 계속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분명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권 후보는 그러나 "동지들이 함께 1개월만 뛰어주면 이길 수 있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