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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최효종 화이트데이 "곰 인형 배 가르지마라" 본질에 맞춰

애정남 최효종 화이트데이 "곰 인형 배 가르지마라" 본질에 맞춰

애정남이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연애기간별 사탕 규격사이즈를 명확하게 기준을 정했다.

지난 11일 KBS2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14일)를 맞아 사탕을 선물하는 기준을 정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OO데이가 다가오면 각종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것을 보고 지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고 장담했다.

이어 최효종은 "화이트데이는 본질에 맞게 사탕만 주는게 옳다"며 "더 이상 기대하지 마라. 여성분들 곰 인형 속에 반지가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말라. 반지 기대하며 곰 인형 배 가르지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사탕의 양에 대해서 "2월15일 이후 사귄 사람은 사탕 없으니 이용해 먹지말라"라며 "6개월 이상은 한 손에 가득 차는 라이크(Like)사이즈 만큼, 1년 이상은 양손에 가득 찰 만큼의 러브사이즈를 선물하면 된다"고 정확한 선물의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신보라가 다이나믹 듀오, 용감한 형제 등 유명 뮤지션에게 음반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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