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진(56) 새누리당 경주 공천자는 12일 최근 불거진 기자단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으며 이 일과 어떠한 관련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누군가를 돕기 위한 목적 하에 저에 대한 표적수사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며 "확인되지도 않은 사건에 대한 상대후보들의 온갖 흑색 선전이 난무하고 있는데 남은 선거 기간 중 어떠한 중상모략이 있을지 두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피의사실 유포와 허위사실을 퍼뜨린 이들을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관련 정황은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 승패와 상관 없이 평생 학자로서 깨끗하게 살아온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음해에 맞설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로 조속히 이 사건을 마무리해줄 것을 경찰 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