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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상담실 개소'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귀농·귀촌 상담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귀농·귀촌 상담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상담실 개소'

경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12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문기술, 희망지역의 동향 등 맞춤형 상담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우고 미래 우수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상담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귀농인모임 '새벽일꾼'의 김경주씨(구미 귀농2년차)는 "귀농·귀촌상담실이 농업기술원내에 설치됨으로써 작목별 최신기술정보, 지역동향, 교육까지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정착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상담실에서는 방문, 전화상담, 농사기술상담, 귀농․귀촌 관련정보 및 자료제공, 귀농․귀촌 교육과정 운영, 농사관련 정보제공 카페운영 등 귀농․귀촌희망자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등 관련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농지구입, 귀농귀촌정책, 작목별 재배관리기술교육, 농업기계 운전과 실습 관리교육, 귀농성공농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5일 농민사관학교의 한 과정으로 '귀농인 영농정착교육'도 개강한다.

이어 4~5월에, 소형농기계 등 기계화영농 교육도 연중 실시 예정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귀농귀촌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상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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