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행복과" 설치
경북도는 지난 5일 전담부서인 "다문화행복과"를 설치하여 지원 추진체계를 확대․효율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다문화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다문화정책 선진화를 위해 다문화행복과를 설치했다.
다문화행복과는 정책담당, 교류협력담당, 청소년담당 등 3개 담당의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지원 중장기 계획수립, 다문화가족지원인프라 확충, 정책홍보 등을 위해 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정책담당은 다문화가족 지원 계획·인프라 수립을, 교류협력담당은 주요 결혼이민국 대사관과의 협력 및 모국방문지원을, 청소년담당은 청소년 활동지원을 각각 맡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앞으로 다문화정책 방향은,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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