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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사들 합창단'교향악단 창단

지역 방송사들이 잇따라 합창단 및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있다. KBS대구방송총국은 KBS 전국 최초로 KBS대구 여성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를 위해 합창단원을 공개모집했고, 5대 1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최고령 응시자 이명숙(88) 씨를 비롯해 52명의 여성이 선발됐다. KBS대구 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연주활동 및 토요음악회와 연계한 각종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오지 등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설이나 지역을 찾아 연주한다는 계획이다.

대구MBC는 교향악단을 출범한다. 이는 서울 KBS교향악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방송사 교향악단이다. (사)영남음악진흥원 소속 '아트애비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구MBC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대구MBC교향악단은 올해 'That's classical music'을 내걸고 총 4회의 시리즈로 정기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4월 창단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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