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대구역세권, 100m 초고층 오피스텔

'유성푸르나임' 분양

동대구 역세권에 100m 높이의 초고층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간다.

유성건설은 23일 동구 신천동에 지상 24층 높이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821실 규모인 '동대구 유성푸르나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푸르나임 오피스텔 단지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남편(동대구소방서 동편 건너쪽) 동대구로에 접해 있으며 가구별 분양 면적은 12~25평 규모다.

시행사인 도원 관계자는 "동대구 역세권과 동대구로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고 임대 수요자도 많을 것"이라며 "대한주택보증에 가입돼 있어 분양 사고 우려가 없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시공 책임을 맡고 있어 안전하다"고 말했다.

유성푸르나임 오피스텔 단지의 특징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고 평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계약자들이 단층형과 다락방이 있는 복층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 공간을 확대하거나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가변형 설계를 채택했다.

또 입주민들의 관리 편의를 위해 전구 교체나 발레파킹, 청소, 택배 및 세탁물을 보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임대 계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관리 버틀러(집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층수가 높아 조망 및 일조권이 양호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시행사 관계자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상주인구가 1만여 명에 이르게 되며 유동 인구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3㎡(1평)당 분양 가격은 690만원 전후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만촌네거리 유성건설 본사. 문의 053)766-0707.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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