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문화진흥회는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인 '해파랑길' 경주 구간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파랑길은 울산 정자항부터 경주 동해안을 거쳐 포항 양포항까지 이어지는 총 47.4㎞의 탐방로로 동해안의 빼어난 자연풍광과 경주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다.
안내지도에는 울산 정자항을 출발해 경주 양남 나아해변에 이르는 10코스(14.5㎞), 나아해변에서 감포항에 이르는 11코스(19.9㎞), 감포항에서 포항 장기 양포항까지 12코스(13㎞)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제작한 해파랑길 지도에는 코스 정보 외에도 울산, 경주, 포항의 각종 문화행사와 식당, 숙박시설, 교통, 관광안내, 길 주변 경승지 사진, 코스별 지도 등을 함께 담고 있다.
김인석 화랑문화진흥회 사무국장은 "동해안을 걷는 모든 여행객에게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해파랑길이 한국의 해변 실크로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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