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촌지도시범사업 6억 3천만원 투입, 총 87개소 추진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녹색농업기술을 농가에 확산하는 농촌지도시범사업에 총 6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총 87개소에서 진행된다.
원예작물 분야 38개소, 환경농업분야 26개소, 도시농업분야 20개소 사업이 추진된다.
원예작물 분야는 2억 9천7백만 원의 사업비로 하우스 무인방제기 보급, 토양유용미생물 활성제보급 등을 추진한다.
환경농업분야는 가축질병예방 축사시설, 기능성 양봉산물생산성 향상 시범 등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분야는 초등학교 원예활동시범, 상자텃밭조성, 스쿨가든, 화훼생산 증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현지 확인을 거친 사업 대상지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사전 교육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올 상반기 내에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FTA 대응한 농가의 심리적인 불안정을 해결하고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사업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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