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겪는 지금이야말로 도전에 따른 실패를 지원하고, 도전을 확대하며, 창의를 장려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기업이 성공합니다."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은 13일 울산대 산업대학원의 테크노CEO과정에서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회장은 국내 벤처기업 1세대로 초음파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을 창업했으며, 현재 기업호민관(중소기업 옴부즈맨)으로서 벤처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벤처문화는 ▷핵심역량 집중 ▷틈새시장 1등 목표 ▷중요도가 덜한 주변 역량의 전략적 제휴 ▷적과의 동침 불사 ▷구성원 간 성과 공정배분을 추구한다고 규정하고, 개방적인 혁신과 집중화된 노력이 벤처의 성공열쇠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개인은 성공을 지향하고 국가는 실패를 지원하는 사회적 재도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실패 후 재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적 지원제도가 중요하다"고 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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