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전문대, 우수 기술부사관 양성 속도 붙었다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교류협정 체결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3일 대전 육군종합군수학교(소장 이용석)와 학'군 교류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학'군 협동 세미나 운영, 재학생 병영체험, 군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군사학 교육 관련 현장실습 지원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문사관 직별과 연계된 특성화된 교과목을 편성해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군 간부 위탁교육, 학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육군종합군수학교 직별과 연계된 병기, 병참, 수송, 군수 병과 교육을 부전공제도를 통해 운영, 졸업 시 두 가지 전공 취득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학군 제휴를 통해 우수한 기술부사관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6년 개설된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는 부사관 임관 희망 시 남학생의 경우 100%, 여학생은 매년 2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3사관학교 편입 등 우수한 군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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