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 송지선 아나운서 '잊혀 질 권리' 악성댓글 그대로...

(사진.고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사진.고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고 송지선 아나운서 '잊혀 질 권리' 악성댓글 그대로...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와 악성 댓글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 논란이다. 

15일 JTBC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와 악성댓글 등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개인정보 등 인권 침해에 대한 심각성을 조명했다.

JTBC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미니홈피에 아직도 당시 흔적과 악성댓글 등이 남아 있다는 점을 알리며, 온라인상에서 지우고 싶은 정보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는 '잊혀 질 권리'를 조명했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인기를 얻고 있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로 악플 등의 괴로워하다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의 가족들이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없애 달라는 요청을 하고 해당 운영 업체가 6개월 이후 자동 삭제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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